2020년 8월중순 보름동산 거주인들과 실내풀장이 있는 팬션(경주)을 통째로 빌려(방역관계) 낮시간에 물놀이를 했는데, 그 때 이꽃을 처음보았다. 같이간 복지사선생님들께 물었더니 시계꽃이라 했다.
시계꽃속(Passiflora L.) 시계꽃과(時計-科, 학명: Passifloraceae 파시플로라케아이)는 말피기아목의 과이다. 18개 속, 530여 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출처:위키백과
브라질 원산의 상록성 다년생 덩굴식물이다. 길이가 4m 정도에 달하고 가지가 없으며 덩굴손으로 감아 올라간다. 어린 줄기에 능선이 있으며 오래된 줄기는 원주형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손바닥처럼 5개로 길게 갈라진다.
시계모양의 꽃은 양성으로서 여름철에 태양을 향해 피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잎은 안쪽이 연한 홍색 또는 연한 청색으로 수술같은 부화관은 수평으로 퍼지며 화관보다 짧고 백색이지만 상하는 자주색이다. ‘참외’같은 타원형의 열매가 황색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이용하고, 전초는 ‘서번련’이라 하여 약으로 쓰인다. 번식방법은 씨앗 번식도 하지만 꺾꽂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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