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딛고 하늘보며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그러지 않으면 하늘이 나를 찾으실 테니까!

나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그다음날도 나의 길을 가야한다.

동식물 17

시계꽃

2020년 8월중순 보름동산 거주인들과 실내풀장이 있는 팬션(경주)을 통째로 빌려(방역관계) 낮시간에 물놀이를 했는데, 그 때 이꽃을 처음보았다. 같이간 복지사선생님들께 물었더니 시계꽃이라 했다. 시계꽃속(Passiflora L.) 시계꽃과(時計-科, 학명: Passifloraceae 파시플로라케아이)는 말피기아목의 과이다. 18개 속, 530여 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출처:위키백과 브라질 원산의 상록성 다년생 덩굴식물이다. 길이가 4m 정도에 달하고 가지가 없으며 덩굴손으로 감아 올라간다. 어린 줄기에 능선이 있으며 오래된 줄기는 원주형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손바닥처럼 5개로 길게 갈라진다. 시계모양의 꽃은 양성으로서 여름철에 태양을 향해 피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잎은 안쪽이 연..

동식물/식물 2021.07.10

조각자(주엽) 나무

경북 봉화군 명호면 이나리에서 둘레길을 걷다가 이렇게 생긴 나무를 만났다. 검색할 때 "왕가시나무"로 시작했는데, 다행스럽게 이 나무의 이름을 찾을 수 있었다. 조각자나무 혹은 주엽나무라고 한다. 재미난 것은 이 나무가 공동번역성서에서 " '탕자'가 돈이 떨어져 돼지가 먹는 쥐엄나무열매로라도 배를 채우려고 했으나 그에게 먹을 것을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에 언급되는 쥐엄나무라니 참으로 신기하다. 또한 《탈무드》에는 주엽나무에 얽힌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와 있다. “옛날 한 젊은이가 길을 가다 호호백발 노인이 주엽나무 씨를 심고 있는 것을 보았다. 젊은이는 이 노인에게 ‘30년이 되어야 열매(주엽)가 달리는데 노인께서 지금 씨를 뿌려 무슨 소용이 있겠소? 열매가 열릴 때쯤이면 당신은 이미 세상에 없을..

동식물/식물 2021.07.10

주목

주목(朱木, 영어: spreading yew 또는 Japanese yew)은 주목과에 속하는 상록침엽교목으로 한국, 중국 북동부, 일본이 원산지이다. 여러 명칭이 있었으나, (줄기의 껍질과 속의 색깔이 모두) 붉은 나무라는 의미의 ‘주목’이라는 이름이 널리 쓰이고 있다. 다양한 재배 품종이 있다.(출처:위키백과) 학명은 Taxus cuspidata S.et Z.이다. 고산지대에서 자라며, 높이 17m, 지름 1m에 달하고, 짙은 녹색과 더불어 이식이 잘되므로 관상수로 흔히 재배하고 있다.가지가 옆으로 퍼지고 줄기는 큰 가지와 더불어 적갈색이다. 잎은 한 개씩 나선상으로 배열되지만, 옆으로 뻗은 가지에서는 우상(羽狀)으로 배열된다. 잎은 선형으로 길이 1.5∼2㎝, 너비 3㎜ 정도이며, 끝이 갑자기 뾰족해..

동식물/식물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