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딛고 하늘보며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그러지 않으면 하늘이 나를 찾으실 테니까!

나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그다음날도 나의 길을 가야한다.

동식물/동물

미호종개

영강풍음 2021. 8. 11. 00:59

미꾸리과에 속하는 민물고기. 내용학명은 Cobitis Choii이다. 우리 나라의 특산어류로 몸의 중앙은 굵지만 앞쪽과 뒤쪽은 가늘고 길다. 보통 몸길이는 7㎝로서 머리는 옆면으로 납작하다.주둥이는 길고 끝이 뽀쪽하여 입은 주둥이의 밑에 있다. 입가의 수염은 3쌍이다. 눈은 작고 눈의 아래에는 끝이 둘로 갈라진 가시가 있다. 측선을 불완전하여 가슴지느러미의 기저를 넘지 못한다. 비늘은 아주 미소하고 중앙의 초점부는 넓다. 수컷의 가슴지느러미 기부에 있는 골질반은 안쪽에 톱니모양의 거치가 있다.체색은 담황색 바탕에 갈색의 반점이 있는데 머리의 옆면에는 주둥이 끝에서 눈에 이르는 암갈색의 줄무늬가 있으며 몸의 옆면 중앙에는 12∼17개의 원형 또는 삼각형 모양의 반점이 등쪽과 연결된다.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는 3줄의 가로무늬가 있고 꼬리지느러미의 기부 위쪽에는 작은 흑색 반점이 있다. 유속이 완만하고 수심이 얕은 곳의 모래 속에 몸을 완전히 파묻고 생활한다. 산란기는 5∼6월로 추정된다.금강수계의 미호천과 그 인근 수역에서 분포하는데 1984년 처음으로 기재 보고되었다. 종소명의 choii는 한국 담수어류의 분포연구에 기여한 최기철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사용한 것이다.2005년 3월 17일에 천연기념물 제454호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5월 31일에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1급으로 지정되어 환경부로부터 관리 받고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미호종개)]

 

미호종개잉어목 미꾸리과의 물고기이다.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다. 미호종개처럼 종개로 이름이 끝나는 민물고기에는 참종개, 왕종개, 부안종개, 점줄종개, 줄종개, 기름종개, 쏠종개가 있다.

1984년 금강의 지류인 미호천에서 발견된 이후로 금강 수계의 여러 하천에서 발견되었다. 그러나 미호천에서는 2000년 이후로는 나타나지 않았고, 그 외의 금강 수계의 하천에서도 5년 동안 6마리가 발견될 정도로 목격이 드물었다. 2006년 순천향대 방인철 교수는 미호천에서 미호종개를 재발견하는가 하면, 백곡천에 대량으로 서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1] 미호종개는 모래 속에 서식하며 먹이를 먹는다. 하지만 미호종개는 주변에 공장이 많아져서 미호천에도 볼 수 없게 됐다. 출처: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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