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대학

두시탈출컬투쇼에 출연한 피식대학멤버들

코미디 인재 육성 및 연구의 메카 피식대학 

KBS와 SBS 출신 공채 개그맨 3명이 결성한 유튜브 채널이다.

 

탈북자 컨셉의 몰카와 먹방, 복학생 컨셉 개그 등을 진행하던 중 탈북자 컨셉의 영상이 대박을 치기 시작한 덕에 '풍계리민철TV'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이후 '05학번이즈백', '한사랑산악회', 'B대면데이트' 등 다양한 상황극 컨텐츠들을 내놓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처음에는 내놓는 상황극마다 별개의 세계관인 것으로 짐작되었으나, 각 컨텐츠의 주인공들이 혈연 및 친분관계인 것으로 설정하며 일종의 유니버스까지 구성하는 중이다.

 

방송판의 개그 프로그램들이 문을 닫고, 젊은 개그맨들이 대체재를 찾으며 진출하게 된 것 중 하나가 유튜브인데, 그런 개그맨 유투버들 중에서도 학현재 가장 앞서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흥미로운 상황 설정, 의상 등 소품 준비, 엄청난 디테일, 준수한 연기력 등 기존 성공한 개그 프로그램들이 지녔던 장점에 더해 방송사의 지나친 제약을 벗어나 캐릭터, 세계관 설정의 자유로움을 토대로 유튜브에 딱 맞는 컨텐츠를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 중론. 특히 'B대면데이트'의 경우 피식대학 구성원들의 내공이 꽤 깊음을 보여주는데, 코로나19 관련한 현 세태에 발을 맞추는 것은 물론 개그의 기본인 대본 구성이 굉장히 훌륭하다.[4]

 

2021년 들어 입소문을 타며 아주 가파른 구독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월에서 3월 사이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났을 정도. 결국 화제성을 견인하며 4월 19일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했다.

초반에는 대학교 선배 유형, 신입생 유형, 술 마신 다음날 유형 등의 대학생 공감 컨텐츠를 만들다가 이때까지는 그렇게 인지도가 없었다(...). 아예 각 잡고 추억팔이 컨셉으로 복학생 코스프레를 하고 캔모아 먹방, 민들레 영토 탐방, 쪼끼쪼끼와 준코에서 술먹방 등으로 슬슬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출처:나무위키